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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출판인회의 제5회 대만회의

제5회 동아시아출판인회의는 ‘동아시아 출판의 장래상을 추구하며’를 주제로 하여 아래와 같이 개최되었습니다.

개최일 2007년 11월 7일(수)− 9일(금)
회장 남원(南園, 대만 신죽 현)
주최 동아시아출판인회의, 연경출판공사(聯経出版公司)
후원 재단법인 토요타 재단

출석자

  • 林載爵(Linden T.C. Lin)대만 연경출판공사 발해인・편집장
  • 董秀玉(Dong Xiuyu)중국편집학회 부회장, 전・중국출판집단 삼련서점 총경리・편집장
  • 汪家明(Wang Jiaming)중국출판집단 삼련서점 부총경리・부편집장
  • 程三国(Cheng Sanguo)북경 신육감출판창의(新六感出版創意)와 국민독서추진센터 발기인,『중국도서상보(国図書商報)』창간자・전 편집장
  • 馬健全(Ma Kin Chuen)일석문화 편집총감
  • 陳萬雄(Chan Man-hung)홍콩출판총회 회장, 홍콩 연합출판 총재
  • 金彦鎬(김언호, Kim Eoun-Ho)한길사 대표
  • 姜맑실(강맑실, Kang Marxill)사계절출판사 대표
  • 高世鉉(고세현, Ko Se-hyun)창비사 대표
  • 韓敬九(한경구, Han Kyung-Koo)국민대학교 교수, 일조각 고문
  • 金時妍(김시연, Kim Si-Yeon)일조각 대표
  • 林慶澤(임경택, Yim Kyung Taek)전북대학교 교수, 동아시아출판인회의 어드바이저
  • 韓喆熙(한철희, Han Chul-Hee)돌베개사 대표
  • 張仁溶(장인용, Chang Inyong)지호출판사 대표
  • 韓性峰(한성봉, Han Sung-Bong)동아시아출판사 대표
  • 加藤敬事(Kato Keiji)전・미스즈 쇼보 대표이사 사장
  • 大塚信一(Otsuka Nobukazu)전・이와나미 쇼텐 대표이사 사장
  • 龍澤武(Ryusawa Takeshi)전・헤이본샤 이사 편집국장
  • 守田省吾(Morita Shogo)미스즈 쇼보 이사 편집부장
  • 関正則(Seki Masanori)헤이본샤 편집부
  • 王思迅(Wang Szu-hsun)여과출판사(如果出版社)편집장
  • 陳穎青(Chen Ying-Ching)묘두응출판사(貓頭鷹出版社)사장
  • 鄭勇(Zheng Yong)중국출판집단 삼련서점 편집부
  • 徐穎(Xu Ying)청화대학출판사 북경 수목문천(水木文泉)도서 유한공사 총경리
  • 欧陽向英(Ouyang Xiangying)북경출판사 출판집단 인문사과 도서출판사업부 총경리
  • 蔣可(Jiang Ke)북경 독서시대 문화발전 유한공사 이사장
  • 陳玉茹(Christine Y. Y. Chan)상무인도서관(홍콩)유한공사 전자출판 매니저
  • 정보배(Jung Bo-Bae)사계절출판사 편집부 인문팀장
  • 이현화(Lee Hyun-Hwa)한길사 편집부장
  • 이진(Lee Jin)녹림출판사 편집부
  • 落合勝人(Ochiai Katsuto)슈에이샤 편집부
  • 橋本育(Hashimoto Iku)오차노미즈 쇼보 편집부

취재

  • 陳宛茜(Chen Wan-Chien)「연합보」기자
  • 丁文玲(Ding Wen-Ling)「중국시보」기자
  • 中島美奈(Nakajima Mina)아사히 신문사『논좌』편집부
  • 앨런 그리슨(Alan Gleason)동아시아출판인회의 웹 사이트 편집실
  • 竹中龍太(Takenaka Ryuta)동아시아출판인회의 웹 사이트 편집실

회의의 내용

제1일

이번의 대만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회의 중에서 제안, 기획된 아시아에 관심을 가지는 편집자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수회(워크 샵)가 처음으로 프로그램으로서 구상되어, 각 지역에서 30대부터 40대 남녀 12명의 현역 편집자와 출판인이 참가하였다. 회의 제1일째는 각 지역에서 참가자가 대만・남원에 도착한 당일 저녁부터 시작. 동아시아출판인회의의 대표인 카토 케이지 씨에 의한 개회 인사에 이 어서, 출석자 각 대표가 인사를 하고, 참가자의 소개와 이번 회의에 대한 기 대를 언급하였다. 그후, 새로운 참가자를 맞이하여 환영 파티가 개최되었다.

개회 인사

가토 케이지〔加藤敬事〕 동아시아출판인회의 대표

출석자 각 대표 인사

제2일

대만 회의의 주최자인 연경출판공사의 린 덴린 씨가 우선 ‘동아시아 출판인의 3세대’라는 기조 보고를 하였다. 그 내용에 의하면, 전쟁과 혼란을 경험하고, 동아시아의 역사적 기억을 정신적 기초로서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걸쳐서 문화적 기반을 구축한 세대를 ‘제1세대’, 전후에 나타난 정치의 고압적 지배에 저항한 세대를‘제2세대’, 그리고, 글로벌화・시장주의・상업주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서적의 죽음’이라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1990년대 말 이후의 세대를 ‘제3세대’로 위치지은 후에, 그 3세대가 서로 협력하여 공통의 과제를 실현하는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강의로서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일본 각 지역 출판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각각의 보고에 관하여 각 지역의 특색과 출판 상황에 관한 보충적인 언급이 있었다.

기조 보고

린덴린 동아시아 출판인 3세대

언급:오츠카 신이치

강의 각 지역 출판의 역사와 현황

왕지아밍 변하여 가는 중국 출판 산업의 구조

언급:쳉상구오

첸만웅 홍콩 출판업의 역사와 현황

언급:동슈유

린덴린 대만 출판계의 60년

언급:왕시순

한철희 한국 출판의 역사와 상황

언급:장인용

류사와 타케시 일본 출판의 역사와 현황

언급:카토 케이지

토론

기조 보고와 강의의 보고를 포함하여, 한경구 씨의 사회로 참가자 전원에 의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묘두응출판사의 첸 잉칭 씨로부터는 일본의 신간 종수의 증가와 감소라는 현황에 대한 서점과 독자의 반응, 출판 전체에서 차지하는 번역 출판의 비율, 기간과 신간 매출의 비율에 관한 질문 등 ‘제3세대’ 출판인과 편집자로부터 구체적이고 예리한 질문과 발언이 이루어졌다. 그러한 구체적인 정보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한편, 상업주의와 글로벌화에 의한 인문서 출판의 위기, 교양주의의 붕괴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인문서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등을 둘러싸고 솔직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일

회의 제3일째는 고세현, 류사와 타케시의 사회로 각 지역에서 참가한 현역 출판인과 편집자에 의한 워크 샵이 이루어지고, 직접적인 경험과 출판에 대 한 자세, 보통 때의 일에 관한 고뇌, 향후의 포부 등 솔직한 발표가 있었다. 이 워크 샵을 통하여 글로벌화의 흐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미디어의 다 양화 속에서 왜 책인가, 글로벌화 속에서 왜 동아시아인가, 이러한 문제 의 식들을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출판에 연관시켜 갈 것인가 하는 과제가 표면화되었다.

워크 샵 동아시아를 주제로 하는 출판에 관한 어프로치

젱용 동아시아 출판의 주제에 관하여
수잉 동아시아를 주제로 하는 출판에 대한 사견
오우양시앙잉 동아시아 출판권의 구축은 가능한가 
지앙케 중국 대륙의 오리지널 비주얼 교재 출판의 현황
한성봉 응축과 확산―동아시아 출판의 ‘심입잔출(深入浅出)’ 를 위하여
정보배 21세기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 싶다
이현화 경계를 초월하여 그리는 동아시아 문화의 축
이진 동아시아의 시간, 그 탄생과 역사
크리스티네 첸 동아시아를 주제로 한 출판에 대한 이해와 구상
왕시순 고통을 실감하게 하는 숫자
첸잉칭 공통점과 상이점
세키 마사노리 ‘해방의 역설’ 을 풀기 위하여
오치아이 카츠토 동아시아를 주제로 하는 출판의 어프로치
하시모토 이쿠 제가 관련된 아시아에 관한 책, 혹은 만들고 싶은 책

토론

한경구 씨를 사회로, 워크 샵에서 각각의 발표를 포함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주로 출판의 매니지먼트에 관련된 참가자로부터 여러가지 발언이 있었다. 사 계절출판사를 이끄는 한국의 강맑실 씨는 인문서가 베스트셀러나 롱 셀러에 의한 가능성은 낮지만, 500명의 독자가 있다고 하며, 그 영향력은 500명에 그치지 않을 것, 새로운 독자를 발견하여 가기 위해서, 편집자는 문화를 전 하는 이념을 가지고 독자를 대상으로 대응하여 어떠한 책을 만들 것인가 하 는 기획 단계에서 분명히 생각하여야만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북경 출판 사 출판집단 인문사과 도서출판사업부의 책임자를 담당하는 오우양 시앙잉 씨도 세계의 움직임이 빠른 가운데, 사회적인 동향을 포함하여 독자의 요구 를 파악하는 것이, 편집자가 진행하여야 할 노력의 방향은 없는지 언급하는 등 출판사의 경영과 편집자의 역할을 둘러싸고 각각의 경험에 의하여 활발 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체 총괄

이번 회의의 총괄로서, 동 슈유 씨, 김언호 씨, 오츠카 신이치 씨가 각각 발언을 하였다. 동 씨는 이번 회의에 관하여, 활력에 넘치는 회의가 되어, 이는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하고, 이익을 내는 것뿐이라면, 혹은 양서를 낼 뿐이라면 간단한 이야기지만, 그들을 양립시키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 우리들은 ‘문화의 자각’을 가지고 다양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야만 한다, 저는 출판계에서 50년 동안 일을 하여 왔지만, 출판에 대한 정열은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 젊은 세대와 더불어 새로운 성과를 내고 싶다고 힘주어 언급하였다. 특히 한 길사의 김 사장은, 우리들은 동아시아 공통의 가치를 구축하여야만 한다, 그 기수는 젊은 세대들이다, 출판이 가지는 역할이란 사회와 인간을 더욱 바꾸 는 것, 다시 태어나도 출판을 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오츠카 씨는, 젊은 세 대의 참가자가 자신의 말로 이야기하여 준 것은 매우 기쁘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공통의 과제로서 보아 온 것은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불변적인 것, 즉 출판의 이념을 어떻게 지켜 갈 것인가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제5회 대만 회의의 출석자 여러분

About EAPC

〈동아시아 출판인 회의〉는 동아시아 지역의 편집자・출판인, 그 중에서도 인문서・사회과학서・예술서의 영역을 중심으로, 각각의 지역에서 문화의 핵이 되는 서적을 출판해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시아는 오랜 기간 동안 서적을 교류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대에 들어 그 흐름이 오히려 미미해졌다. 이 회의는 서적이 위기적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말하자면 이전의 그 흐름을 되찾자는 시도인 것이다. 회의는 그러한 의의를 중시하고 깊은 이해심을 가진 〈도요타재단〉의 조성을 받아 출범하였으며, 제1차 회의는 2005년 9월 도쿄에서 막을 올렸다. 그후 제2회 항주(杭州, 중국)회의(2006년 3월), 제3회 서울(한국)회의(2006년 10월), 제4회 홍콩회의(2007년 3월), 제5회 대만회의(2007년 11월)로 횟수를 거듭하고 있다. 동아시아 각 지역의 출판을 둘러싼 현상을 보고하고,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 그리고 그 안에서 지역 내의 저작권의 기준설정, 출판정보의 교류 및 공유 등의 논의를 거쳐서 새로운 세대의 편집자・출판인의 인재양성과 동아시아에서 공유해야 할 인문・학술서의 도서명 선정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되고 있다.

동아시아 출판인 회의 대표

가토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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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edings of the First East Asia Publishers Conference

(PDF: 9MB, Japanese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