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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출판인 회의〉는 동아시아 지역의 편집자・출판인, 그 중에서도 인문서・사회과학서・예술서의 영역을 중심으로, 각각의 지역에서 문화의 핵이 되는 서적을 출판해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시아는 오랜 기간 동안 서적을 교류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대에 들어 그 흐름이 오히려 미미해졌다. 이 회의는 서적이 위기적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말하자면 이전의 그 흐름을 되찾자는 시도인 것이다. 회의는 그러한 의의를 중시하고 깊은 이해심을 가진 〈도요타재단〉의 조성을 받아 출범하였으며, 제1차 회의는 2005년 9월 도쿄에서 막을 올렸다. 그후 제2회 항주(杭州, 중국)회의(2006년 3월), 제3회 서울(한국)회의(2006년 10월), 제4회 홍콩회의(2007년 3월), 제5회 대만회의(2007년 11월)로 횟수를 거듭하고 있다. 동아시아 각 지역의 출판을 둘러싼 현상을 보고하고,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 그리고 그 안에서 지역 내의 저작권의 기준설정, 출판정보의 교류 및 공유 등의 논의를 거쳐서 새로운 세대의 편집자・출판인의 인재양성과 동아시아에서 공유해야 할 인문・학술서의 도서명 선정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되고 있다.

동아시아 출판인 회의 대표

가토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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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edings of the First East Asia Publishers Conference

(PDF: 9MB, Japanese only)